▲ 삼성 이원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원석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0-1로 뒤진 2회말 1사 후 문승원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원석은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며 2013년 두산 소속 당시 기록한 10홈런을 넘어섰다. 지난 24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삼성은 1-1 동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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