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오승환은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4회 말 제드 저코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샌디에이고에 2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6회 말 야디에르 몰리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초 불펜투수 3명을 투입하면서도 2점을 뺏겨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 말 랜달 그리척의 솔로포로가 터지면서 다시 분위기를 살리는 듯 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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