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단식을 갖은 테오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신성' 테오 에르난데스(19)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은 1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테오 영입을 발표했다. 마르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오의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약 34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테오는 프랑스 출신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테오는 지난 시즌 기회를 찾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났다. 테오는 알라베스 유니폼을 입고 총 38경기에 나서며 팀을 리그 9위, 코파 델 레이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레알은 마르셀루의 백업에서 뛸 선수를 찾았고 알라베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테오를 점찍었다. 레알은 "테오가 스피드와 재능 그리고 파워, 뛰어난 피지컬을 지녔다. 공격 상황에서도 위협적이다. 지난 시즌 알라베스의 '키 플레이어'였다"면서 테오의 재능을 칭찬했다.

테오를 영입하면서 레알은 다음 시즌 수비 운영에 한층 여유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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