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란케 이적 협상이 마무리 됐다. ⓒ리버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U-20 월드컵 코리아 최우수 선수' 도미닉 솔란케(19)가 리버풀 선수가 됐다.

리버풀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스트라이커 솔란케를 첼시로부터 영입했다. 등 번호는 29번"이라고 발표했다.

솔란케의 리버풀 행은 예정돼 있었다. 지난달 31일 리버풀은 "솔란케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첼시와 계약이 끝나는 7월 1일 이적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첼시와 보상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다가 결국 예정일에서 10일이 지나 이적이 마무리됐다.

우여곡절 끝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 솔란케는 "환상적인 기분이다. 이미 모두가 나를 반겨주는 것 같다. 가까운 미래에 이 유니폼을 입고, 이곳에서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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