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브라질과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4)가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1위에 등극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25세 이하' 스포츠 스타 수입 TOP10을 발표했다. 10명 중 축구 선수는 3명이 속했다.

네이마르가 1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계약돼 있고, 소속 팀에서 연봉 이외에도 나이키, 질레트, 파나소닉 등과 스폰서를 맺고 있다. 네이마르의 수익은 3700만 달러(약 427억 원)로 알려졌다.

▲ 하메스

8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 메이커 하메스 로드리게스(25)가 차지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하메스가 25세 이하 스포츠 스타 수입 TOP10에 처음으로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하메스는 레알에서 연봉 이외에 마일로, 화웨이, 아디다스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 하메스의 연 수익은 2190만 달러(약 253억 원)다.

▲ 포그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 선수 폴 포그바(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위를 차지했다. 포그바는 2016년 맨유로 이적하면서 8930만 파운드(약 132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연봉으로만 1720만 달러(약 199억 원)을 수령하고 있고 아디다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디다스는 포그바와 10년간 4500만 달러(약 520억 원)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맺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1년 수입은 2120만 달러(약 245억 원)다.

#25세 이하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TOP10 

1위 네이마르(24)-3700만 달러(약 427억 원)-축구

2위 조던 피터스(23)-3450만 달러(약 398억 원)-골프

3위 키어런 어빙(25)-2990만 달러 농구(약 345억 원)-농구

4위 앤서니 데이비스(24)-2810만 달러(약 324억 원)-농구

5위 해리스 반스(25)-2390만 달러(약 276억 원)-농구

6위 브래들리 빌(24)-2330만 달러(약 269억 원)-농구

7위 안드레 드럼몬드(23)-2210만 달러(약 255억 원)-농구

8위 하메스 로드리게스(25)-2190만 달러(약 253억 원)-축구

9위 폴 포그바(24)-2120만 달러(약 245억 원)-축구

10위 마일스 가렛(21)-2070만 달러(약 239억 원)-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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