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M으로 선정된 멕시코의 오초아 골키퍼 ⓒFIFA 컨페드컵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경기는 졌지만 뛰어난 활약을 펼친 기예므로 오초아 멕시코 골키퍼가 MOM(Mo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멕시코는 2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3·4위 결정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후반 루이스 네토의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페페, 아드리엔 실바에게 연이어 실점해 1-2로 졌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3위 멕시코는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초아 골키퍼는 2골을 실점했고 팀은 패했지만 당당하게 MOM으로 선정됐다. 그만큼 활약이 뛰어났다는 방증이다.

오초아는 전반 14분 안드레 실바의 페널티킥을 막아 냈을 뿐만 아니라 후반 16분 노마크 찬스에서 겔손 마르틴스가 시도한 헤더까지 막아냈다.

비록 후반전 막판 페페에게 실점했고 연장전 아드리엔 실바에 패널티킥을 내줬지만 멕시코에서 오초아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오초아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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