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오레가 리옹으로 둥지를 옮겼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첼시에서 활약하던 베르트랑 트라오레(21)가 프랑스 리그 앙 명문 올림피크 리옹에 합류했다.

리옹은 27일(한국 시간) 트라오레와 이적료 880만 파운드(약 127억 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첼시에 입단한 트라오레는 2016년 3경기 연속 득점을 포함해 16경기 4골을 기록하고 지난 시즌 네덜란드리그 아약스 암스테르담으로 임대됐다.

야약스에서는 3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려놓았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져 우승 컵을 들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리옹은 이날부터 2017-18 시즌에 대비한 팀 훈련에 들어간다. 트라오레는 다음 달 10일 이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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