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한화 감독은 선발투수 이태양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승리 공을 돌렸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김성근 한화 감독은 선발투수 이태양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승리 공을 돌렸다.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이태양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정우람의 2이닝 세이브, 그리고 6회 김원석의 2타점 결승타를 묶어 5-3으로 이겼다. LG의 8연승을 저지했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이태양이 아주 잘 던졌다. 정우람도 뒷문을 잘 막아줬고, 송광민과 김원석이 잘 쳤다. 또 6회 윌린 로사리오의 홈 세이프와 송광민의 쐐기 안타가 승리를 이끌었다. 포수 차일목의 리드도 좋았다"라고 기뻐했다.

한화는 13일 2차전 선발투수로 김재영을 예고했다. LG 선발투수는 류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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