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타 (오른쪽) ⓒAP=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이 새로운 측면 공격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 등은 20(한국 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27) 영입에 몸값 3,000만 파운드(5128,000만 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 최고 이적료 타이인 3,000만 파운드에 영입했던 무사 시소코가 토트넘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아 나섰다는 것이다.

코스타는 지난달 8일 아스널(잉글랜드)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에 한몫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합해 17번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코스타는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팀들과 접촉하고 있다. 축구는 비즈니스다. 바이에른 뮌헨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다른 팀은 이적료를 내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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