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류제국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LG 류제국이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4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몸에 맞는 볼만 1개 내주면서 무실점. 류제국은 경기 후 "우려했던 점들이 생각보다 잘 준비되고 있는거 같다"고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9km까지 나왔고, 커터(21구)와 커브(14구)를 많이 던졌다. 체인지업은 6개, 직구는 16개를 섞었다. 류제국은 "커터와 커브 제구가 잘 됐다. 개막전까지 잘 준비하여 구속을 좀 더 끌어 올리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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