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희.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 2022년 SBS에서 방영된다.

SBS는 9일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연 2022 SBS 쇼케이스에서 "2022년 최고의 기대작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가 SBS에서 신작을 선보이는 것은 손현주, 박유천 주연의 '쓰리 데이즈' 이후 약 8년 만이다. SBS에서 '싸인', '유령', '세븐 데이즈' 등을 선보이며 '장르물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김은희 작가는 오랜만에 지상파로 돌아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김은희 작가는 최근 tvN에서 방송되는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지리산'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리산'을 통해 사람을 죽이는 이야기를 떠나 살리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던 김 작가가 신작에서는 어떤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SBS는 이외에도 서현진, 황인엽이 뭉친 '왜 오수재인가', 김래원, 공승연, 손호준 등이 출연하는 신경수 PD의 '소방서 옆 경찰서', 김남길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 방송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모범택시'의 시즌2 귀환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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