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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현장노트] 키움-LG 집중력 싸움, 하위타순에 달렸다

기사승인 2019.10.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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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이지영(왼쪽)-LG 정주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중 4차전에서 웃는 팀은 어디가 될까.

키움과 LG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1,2차전을 키움이 잡았지만 3차전에서 LG가 키움을 꺾으면서 시리즈를 4차전으로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4차전 선발은 최원태(키움), 임찬규(LG)다.

두 팀은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투수 총력전을 치르는 포스트시즌답게 많은 점수가 나지 않았다. 1,2차전은 키움의 1점차 끝내기 승리로 끝났고 3차전은 LG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2점차 승리로 끝냈다.

3경기 동안 키움 팀 타율은 0.255, LG는 0.219에 그치고 있다. 잔루는 LG가 22개, 키움이 23개였다. 결국 어느 팀이 잠깐의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시리즈 판도를 가른다. 키움은 남은 2경기 중 1승만 거둬도 되지만 쫓기는 상황이 됐고, LG는 힘든 싸움이지만 마음이 가벼운 추격자다.

단기전에서는 투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테이블세터, 중심타선보다 오히려 하위타선의 임무가 중요하다. 0-0에서 박병호의 홈런으로 끝난 1차전 같은 짜릿한 승리도 있지만 층층이 점수를 쌓아올리기 위해서는 하위타선이 꾸준히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고 공격을 상위타선으로 연결해야 한다.

2차전에서는 키움의 10안타 중 4안타가 하위 타선에서 나왔다. 키움의 7번타자 이지영은 8타수 4안타 타율 0.500로 팀에서 가장 높다. 3차전에서는 LG의 8번타자 정주현이 2회 추격의 적시타와 7회 선두타자 2루타를 치는 등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데일리 MVP가 되기도 했다. 정주현의 시리즈 타율은 0.375다.

중심타선을 넘기고 났을 때 찾아오는 상대 배터리의 방심을 놓쳐서는 안 된다. 종잇장 같은 집중력 차이가 가져올 시리즈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까. 키움이 4차전에서 끝낼 수 있을지, LG가 5차전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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