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 정재욱과 임재욱이 놀라운 평행이론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정재욱이 등장했다.

인천 강화도에서 다시 만난 불청 멤버들은 새 친구를 궁금해했다. 구본승과 임재욱이 새 친구를 맞이하러 나섰고, 기다리는 동안 정재욱은 홀로 '발라드 가수표' 사진을 찍고 짚라인을 타며 시간을 보냈다.

임재욱은 새 친구와 자신이 관련이 있단 제작진의 키워드에 특히 궁금해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이름부터 등장모습, 신체특징 등 소름 끼치는 평행이론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는 멤버들이 새 친구를 위한 점심을 준비했다. 콩나물국과 콩나물 무침, 오삼불고기였다. 남자들이 만들겠다고 나선 최민용·박재홍·김광규였으나 김광규와 달리 최민용과 박재홍은 요리실력이 서툴었다. 특히 콩나물국은 첫 도전인데다 간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밍밍했고, 특별 조치로 복분자액을 넣기까지 했다. 하지만 복분자액을 넣은 콩나물국은 의외로 맛이 괜찮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숙소에서 기다리던 멤버들은 정재욱의 등장에 당황했다. 얼굴을 보고 알아보지 못한 것. 하지만 히트곡인 '잘가요'를 듣자 모두 알아봤고, 드라마 '왕초' OST인 '어리석은 이별'을 부르자 소름끼쳐 했다.

정재욱은 OST 작업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해 "하나 후회되는 부분이 있다"며 과거 '겨울연가' OST를 거절한 걸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임재욱은 선물로 준비한 캐리어에 적힌 'SY'로 멤버들의 의심을 받았다. 캐리어에는 화려한 꽃 장식까지 달려 있었기 때문. 'SY'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멤버들에 임재욱은 민망해하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예고를 통해 임재욱의 결혼 소식이 밝혀져 기대를 불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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