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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영상] 게이트볼, 실버 스포츠 넘어 '세대 화합' 다리가 되다

기사승인 2019.05.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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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제 생이 다할 때까지 이 운동을 하는게 꿈입니다. 우리 팀에는 어린 선수가 두 명 있는데 친아들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다 게이트볼 덕분이죠. 허허"

제17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강원도 홍천A 팀의 김창남(64) 씨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다. 진심으로 게이트볼을 하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 제17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강원도 홍천 A팀 ⓒ 곽혜미 기자

홍천A 팀에는 두 명의 젊은 선수가 눈에 띄었다. 이들은 모두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영농후계자의 길을 선택했다. 김동민 한경호(이상 20) 씨는 어르신들을 도와 팀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게이트볼의 특징은 10대부터 90세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막해 15일 막을 내렸다. 약 200여 명의 참가자 대부분은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었다. 1983년 한국게이트볼협회가 생기면서 이 종목은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현재는 약 10만 명이 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대통령기는 국내 게이트볼 대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게이트볼 생활 체육 선수들은 볼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경기 자체를 즐기는 것은 물론 선수 못지않은 승부욕도 보였다. 그러나 경기가 끝나면 상대의 승리를 아낌없이 축하해주는 장면이 많았다.

▲ 제17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 곽혜미 기자

김정수 철원군 체육회 상임 부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상임 부회장은 "철원군은 게이트볼 대회는 물론 앞으로 다양한 종목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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