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정의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33)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정의윤이 허리 근육에 이상이 있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알렸다. 정의윤은 두산과 지난 2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정의윤이 빠진 4번 타순에는 한동민이 들어간다. 

염 감독은 정의윤의 교체 출전 여부와 관련해서는 "심한 상태는 아니지만, 안 좋을 때는 쉬게 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SK는 노수광(우익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한동민(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나주환(2루수)-허도환(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브록 다익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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