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나현 PD]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 29)가 16시간의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입건된 승리는 전날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은 끝에 15일 오전 6시13분께 조사를 마치고 청사 밖에 모습을 드러냈다.
승리는 취재진에게 "오늘도 성실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며 "정식으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승리는 "허락만 해주신다면 입영 날짜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던 승리는 지난 10일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와 함께 정식 입건됐고 2번째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성접대 여부, 이후 문제가 불거진 경찰 유착 의혹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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