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은 15일 오전 7시7분께 서울 서울지방경찰청 청사를 나섰다. 그는 앞서 전날 오전 10시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정준영은 청사를 나오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다"고 밝혔다.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다른 질문에는 "조사를 통해 말씀드리겠다" "죄송합니다"라고만 언급한 뒤 자리를 떴다.
2016년 정준영과 가수 지코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정준영의 휴대전화에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이 있며 '황금폰'이라 언급해 회자된 바 있다.
앞서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입건된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 29)는 16시간의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전날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은 끝에 15일 오전 6시13분께 조사를 마쳤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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