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티셔츠 논란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방탄소년단은 오히려 일본 싱글 ‘FAKE LOVE’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와 해외 아티스트 최초 발매 첫 주 40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기록으로 자신들의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13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115~1111)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아홉 번째 싱글 ‘FAKE LOVE/Airplane pt.2’454829 포인트를 기록했다.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오리콘 차트에서 발매 첫 주 ‘40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방탄소년단은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발매 첫날 1위에 등극했고, 6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싱글 ‘FAKE LOVE/Airplane.pt2’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200’에서 1위를 기록한 LOVE YOURSELF ‘Tear’‘FAKE LOVE’‘Airplane pt.2’ 일본어 버전, ‘FAKE LOVE’ 일본어 버전 리믹스, LOVE YOURSELF ‘Answer’‘IDOL’ 리믹스 등 모두 4곡이 수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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