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은 2014년 9월 UFC 일본 대회에서 아미르 사돌라에게 판정승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가 2년 만에 일본에서 대회를 연다.

UFC는 17일 "오는 9월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지사를 이끄는 조 카 수석 부사장은 "일본의 탄탄한 팬 기반이 아시아 내 UFC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일본 대회에서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파이터뿐 아니라 대한민국 파이터들도 여러 명 이 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대회는 2015년 9월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75였다. 조시 바넷과 로이 넬슨이 메인이벤트에서 경기했다.

올해 아시아 첫 대회인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은 오는 6월 1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동현이 콜비 코빙턴과, 곽관호가 러셀 던과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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