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컵 32강전에서 결승 골을 넣은 문창진(오른쪽) ⓒ강원 FC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원FC가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원FC는 19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후반 35분 터진 문창진의 결승 골을 앞세워 대전 코레일을 1-0으로 제압했다. 

강원FC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향한 도전을 계속 하게 됐다. ACL 진출을 위해선 리그 3위 이내 혹은 FA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강원FC는 리그에서 2승 2무 2패(승점 8점)로 5위에 올라있다. 

강원FC는 22일 홈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리그 6경기에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5무1패로 리그 10위다. 

강원FC는 홈 팬들 앞에서 리그 첫 승리를 선물하며 선두권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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