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6IX 김동현(왼쪽), 정세운. 제공| U+아이돌라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정세운이 하이라이트 이기광도 반한 마성의 매력을 자랑했다.

정세운은 8일 U+아이돌라이브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재치 있는 입담부터 뛰어난 기타 실력까지 공개했다.

이날 정세운은 '연예계 절친' AB6IX 김동현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기소개부터 TMI 폭로전까지 다양한 코너로 웃음을 선사했다. 

정세운은 MBTI에 대해 "ENFP"라고 소개하며 "사실 왔다갔다한다. 원래 I일 줄 알았는데 E가 빈번하게 나온다. 오늘은 소문자 E"라고 약간 내향적 성향을 띤 E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정세운은 자신의 기타를 가지고 나와 '동그라미'를 열창했다. 그는 "15살 때 집에서 우연히 기타를 발견하고 독학으로 하다가 회사에 들어와서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됐다"며 "지금 기타를 쳐야 할 분위기지 않냐"라고 즉석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펼쳐 준케이, 이기광을 감탄하게 했다. 

또 정세운은 "동현이도 기타를 잘 친다. 다재다능하다"라고 했고, 김동현은 "언젠가는 형이랑 듀오로 같이 하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정세운은 '줄넘기'라는 독특한 특기도 귀띔했다. 정세운은 "3단 뛰기를 10개 정도 할 수 있다. 따로 연습을 한 건 아닌데 그냥 그게 되더라. 저도 신기했다. 배운 것도 따로 연습한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됐다"며 스스로를 "운동에 죽고 사는 남자 정세운"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기광은 정세운의 매력 발산에 "나 정세운팀 가입할래, 행운이 될래"라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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