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는 7일(현지시간)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올해의 노래 5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선정한 '올해의 밴드'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방탄소년단 '버터'의 '올해의 노래' 1위 소식을 전하면서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자신들이 갖고 있던 많은 기록을 경신했다"라며 '버터'의 뮤직비디오 공개 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89만 여명 돌파, 공개 13분 만에 1000만 조회수 돌파 등의 신기록을 언급했다.
또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버터'의 스트리밍 숫자가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팝의 마법'을 부릴 줄 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1년 대부분 모임, 콘서트를 비롯해 사람 사이에 중요한 연결의 순간들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늘 그랬듯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했고 (이런 점에서) 그들은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