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베리.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국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베리베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2021 베리베리 퍼스트 투어 인 유에스'를 열고 첫 미국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레이 백'으로 공연을 시작한 베리베리는 '선더', '위드 어스' 등 데뷔 후부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부터 기존에 자주 선보이지 못한 다양한 노래까지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베리베리는 '칼각베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완벽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또한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는 뛰어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빌보드, 아이튠즈 등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둬온 베리베리는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글로벌 대세 스타'의 위엄을 확인시켰다. 

또한 베리베리는 미국 현지 팬들을 위해 데뷔곡 '불러줘 '영어 버전을 선보이며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한편, 완성도 높은 특별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베리베리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며 현지의 열기를 이어갔다.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재개하는 K팝 아이돌 선두에 서서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랜만에 해외 팬들을 만난 베리베리는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템피, 달라스, 휴스턴, 세인트 루이스, 포트웨인, 클리브랜드, 해리스버그, 뉴욕을 돌며 8개 도시에서 미국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투어가 진행된 후에도 각 지역별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지키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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