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화배씨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슬픈 열대'가 오는 10일 크랭크인한다.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는 '슬픈 열대'가 오는 10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4일 대본연습을 거쳐 본격 프로덕션에 착수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배우 강태주를 비롯해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액션 느와르 '슬픈 열대'는 '신세계' '대호' '마녀' '브이아이피'의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그는 '귀공자'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맡아 TV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대세 스타로 급부상했으나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던 김선호는 출연 예정이었던 다른 두 영화에서 하차하면서 긴 논의 끝에 '슬픈 열대' 참여가 결정돼 또한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영화 배급 전문가인 이화배씨가 3일 자신의 SNS에 김선호의 사진과 함께 영화 '슬픈 열대' 크랭크인 소식을 전한 잡지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 프로필 사진을 영화 잡지에서 보다니 팬으로서 기쁘다. 영화업계가 팬덤 빵빵한 뉴페이스를 얻었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모은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일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Asia Artist Awards)에서 AAA RET 인기상, U+아이돌 라이브 인기상등 인기상 2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드러냈다. 다만 최근 사생활 논란을 의식한 듯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 김선호. 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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