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임사라 변호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지누가 늦둥이 아들을 애지중지했다.

지누의 아내 임사라 변호사는 3일 자신의 SNS에 "우리 시오 처음 비행기 탄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백일 돼서 드디어 비행기 타고 외할머니댁! 조금 울었지만, 아빠가 주는 맘마 먹으면서 잘 왔어요~ 창 너머 노을까지 너무 예뻐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시오에게 우유를 먹이는 지누가 담겨있다. 51세에 맞이한 늦둥이 아들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도 지누의 손을 꼭 붙잡은 채 아빠와 눈 맞춤을 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다정한 부자의 모습", "시오 넘 이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는 지난 3월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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