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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듣기 싫으면 나가라…콘테, 은돔벨레 방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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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일 기자
기사승인 2021.11.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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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탕귀 은돔벨레(24)를 포기한다.

토트넘 소식통은 25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에 "콘테 감독이 보드진에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은돔벨레를 내보내고 판매 금액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가 자신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자세를 바꿀 여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은돔벨레를 내보내고 지시를 따르는 선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콘테 감독은 식단부터 잔디, 그리고 플레이까지 경기에 관련한 모든 것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첼시 시절 콘테 감독 밑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콘테 감독은 패스 방향까지 지시한다"고 돌아봤다.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을 대신해 시즌 중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선수들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은돔벨레는 콘테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고, 교체 출전은 23분에 불과하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970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선수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성과가 잠재력과 투자 금액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태도에서도 지적받았다. 일부에선 은돔벨레를 '게으른 천재'라고 평가했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은돔벨레를 질책했고, 열린 훈련장에서 충돌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토트넘과 은돔벨레가 결별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풋볼인사이더는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합류한 2019년부터 지난 여름까지 세 차례나 토트넘을 떠나려 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지난 8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2주 남겨두고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 등이 은돔벨레 영입을 제안했지만 토트넘 구단이 '부족하다'며 거절했다.

은돔벨레가 받는 주급은 20만 파운드로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구단 내 최고 수준이다.

토트넘 관계자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적료와 주급을 더해 현재까지 은돔벨레에게 1억1000만 파운드가 넘는 돈을 투자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완전 이적뿐만 아니라 임대 등 모든 판매 옵션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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