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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이 바꾼 스포티파이의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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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기사승인 2021.1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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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파이 로고. 제공ㅣ스포티파이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랜덤 플레이가 장점인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도 앨범 플레이리스트 순서대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는 최근 앨범을 트랙 순서대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스포티파이 내 앨범 화면에 있는 셔플 버튼 옆 재생 버튼을 누르면 기존과 같이 랜덤으로 나오지만, 수록곡 제목을 누르면 앨범 트랙리스트 순서대로 재생된다. 

이는 영국 가수 아델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는 지난 22일 스포티파이가 아델의 요청으로 앨범 트랙을 순서대로 들을 수 있게끔 했다고 보도했다.

아델이 최근 6년 만의 신보 '30'을 발매하면서 수록곡을 플레이리스트 순서대로 들을 수 있게 스포티파이에 요청했고, 스포티파이도 이에 응한 것이다.

아델도 스포티파이에서 아델의 새 앨범 '30'을 트랙리스트 순서대로 들을 수 있다는 보도에 "이것은 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음악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 요청이었다. 우리는 앨범 트랙리스트를 만들 때 신경을 많이 쓰고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의 예술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리의 이야기는 의도한 대로 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 "스포티파이가 요청을 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댓글을 남겨,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 스포티파이에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스포티파이도 아델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공식 SNS에 "당신이 원하면 뭐든지"라고 적었다.

가요 기획사와 가수는 듣기 좋은 순서를 고려해 앨범 플레이리스트를 짠다. 음악 팬들이 해당 앨범을 들을 때, 가장 좋은 흐름을 생각하고 헤아리는 것이다. 사용자들의 음악 취향에 맞춘 랜덤 기능이 인기 비결로 꼽히는 스포티파이도 앨범 제작자의 취지를 존중,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스포티파이 서비스 내 모든 앨범에서의 재생을 디폴트 버튼으로 설정해달라는 이용자와 아티스트의 오랜 요청을 반영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전과 같이 앨범을 셔플 재생하고 싶은 이용자는 재생 화면에서 셔플 아이콘을 선택해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늘 그래왔듯이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 아델이 스포티파이가 앨범 수록곡 순서대로 들을 수 있게 한 기능을 선보여 고맙다고 남기자, 스포티파이도 화답했다. 출처ㅣ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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