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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매직' 포항, 12년 만에 아시아 정복 도전... 최초 4회 우승 타이틀까지

허윤수 기자
기사승인 2021.11.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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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L 정상에 도전하는 포항 스틸러스. ⓒSPOTV NOW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K리그의 자존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정상을 향한 마지막 문턱을 넘는다.

포항은 오는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알 힐랄(사우디)을 상대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을 치른다.

포항은 세레소 오사카, 나고야 그램퍼스, 울산현대를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2009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이다.

포항은 이승모가 병역특례 관련 봉사활동 시간 미달로 참여하지 못하고 주전 골키퍼인 강현무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대신 지난 시즌 울산의 주장으로 우승을 이끌었던 신진호와 ‘에이스’ 임상협, 강상우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김기동 감독은 “팔라시오스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라며 결승전을 위한 공격 전술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상대 팀 알 힐랄은 유럽 빅리그 출신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여 강한 전력을 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마테우스 페레이라, 바페팀비 고미와 포르투에서 뛰던 무사 마레가 등이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 역시 ACL 결승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승전에 오른 포항과 알 힐랄 중 한 팀은 ACL 우승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역대 아시아 클럽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한 두 팀 중 승리하는 팀이 아시아 클럽 대회 최초 4회 우승의 타이틀까지 얻게 된다.

포항과 알 힐랄의 2021 ACL 결승전은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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