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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게임노트]‘벌써 4년’ 롯데, 또 가을야구 탈락…최근 성적은 7·10·7·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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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준 기자
기사승인 2021.10.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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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가 27일 사직 KIA전에서 2-3으로 패하고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 4년 내리 계속된 아픔이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4년 내리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선발투수 이인복이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7회초 올라온 구승민이 1사 후 3연속 볼넷을 내준 뒤 박찬호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고, 이어 박찬호에게 2타점 좌월 2루타를 맞으면서 추가로 2점을 허용해 승기를 내줬다.

이미 5위 SSG 랜더스를 역전할 가능성이 사라졌던 롯데는 경기수가 하나 적은 4위 두산 베어스를 ‘산술적으로’ 제칠 확률이 있었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남은 게임과 관계없이 이 가능성마저 0이 됐다.

조원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7년 후반기 선전으로 3위를 기록하고 포스트시즌으로 향했던 롯데는 이후 하위권을 전전했다. 이듬해 7위로 내려앉은 뒤 2019년 최하위로 처졌고, 지난해 다시 7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 역시 현재까지 8위에서 머물고 있다.

그 사이 사령탑들의 면면도 많이 바뀌었다. 2017년 가을야구 진출의 공을 세운 조원우 감독이 롯데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2018년을 끝으로 경질됐다. 이어 2년 계약을 맺은 양상문 감독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떠났다.

남은 2019년 후반기를 공필성 감독대행이 지휘한 롯데는 이후 허문회 감독과 성민규 단장을 새로 데려오며 체질을 개선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7위로 그친 뒤, 계속된 현장과 프런트의 갈등 속에서 허 감독이 올해 5월 경질됐고, 래리 서튼 감독이 소방수로 나섰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KBO리그에서 선수로 뛰었던 서튼 감독은 2군 선수들을 중용하며 덕아웃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또, 후반기 들어서 5할대 승률을 유지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8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됐다.

앞서 롯데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지금과 마찬가지로 4년 연속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따내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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