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전에서 환상 도움을 기록했다. 이 도움은 해당 라운드 베스트3에 꼽혔다.
▲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전에서 환상 도움을 기록했다. 이 도움은 해당 라운드 베스트3에 꼽혔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한림 영상 기자] '슛돌이'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유학해 드리블과 공간을 향한 패싱 능력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본기를 잘 다진 이강인, 발렌시아 시절인 지난 2020-2021 시즌 레반테와의 개막전에서 목표를 향한 정확한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합니다. 두 번째 골에는 절묘한 공간 패스로 도움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레알 미드리드전에서도 공간을 향한 패스는 일품이었습니다. 개인 능력이 좋으니 볼을 끌다가 뺏기는 장면도 나오기는 하지만, 마성의 패스 후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도 최고였습니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올 시즌도 같은 흐름은 이어집니다. 1-6으로 대패했지만, 수비 4명을 바보로 만드는 골은 최고였습니다.

야유를 받으며 찾은 친정 발렌시아에도 의욕을 보였던 이강인, 후반 1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기는 했지만, 재능을 뽐내며 현란한 개인기로 도움을 기록합니다.

수비수의 태클과 경합을 이겨내며 팬텀 드리블, 앙헬 로드리게스의 위치를 확인 후 내주는 패스는 축구 재능의 산물이었습니다.

이 환상 도움은 프리메라리가가 운영하는 소셜영상미디어를 통해 19라운드 최고의 도움 3개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객관적으로도 고순도의 도움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다른 도움은 이강인이 빠진 뒤 나온 발렌시아 극장골, 마르코스 안드레가 살린 것을 카를로스 솔레르가 넣은 것입니다.

마지막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에서 나온 세르지뇨 데스트의 100점짜리 돌파,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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