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티저. 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케이시(Kassy)가 첫사랑처럼 아련한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케이시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티저 영상은 누군가를 떠올리며 설레는 표정으로 무언가를 끄적이는 여주인공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화면은 여주인공이 옆에 앉은 남주인공에게 이어폰을 건네는 모습으로 이어지고, 한 자리에서 서로 같은 음악을 듣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된다.

교복을 입은 두 주인공의 풋풋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과거 첫사랑의 추억처럼 아련하고 설레는 감정을 선물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를 담담하게 부르는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BGM으로 울려 퍼지면서 티저 속 감성은 한층 더 짙게 물들인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뮤직비디오 풀버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시의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이뤄졌으며 40대와 50대 이상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10대와 20대에게는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작곡은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이자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등을 통해 케이시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여온 조영수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케이시 또한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에 힘을 보탰다.

케이시의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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