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맨 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황희찬(25,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호골을 쏘아 올렸다.

황희찬은 23일(한국 시간) 영국 리즈 앨런로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1-22시즌 EPL 리즈 유나이티드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와 최전방 스리톱으로 선발 출장한 황희찬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결정력을 뽐냈다.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낮고 빠른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슈팅했고 이 공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자 황희찬이 재차 슈팅, 골문을 갈랐다.

황희찬은 머리 위로 두 팔을 올려 하트 세리머니를 보였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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