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프로농구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약 1년 만에 서울 SK가 홈팬들을 반긴다.

SK는 17일 "오는 24일 오후 6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경기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총관중의 20%인 1천명에 한해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유관중으로 전환하는 SK는 19일 오후 2시부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4일 경기의 선예매를 실시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매를 한다.

입장이 가능한 팬은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경우다. 입장 시 백신 접종 후 2주가 지나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출입 불가시에는 티켓 환불이 불가능하다. 예매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K 관계자는 "1년여만의 관중 입장에 대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조치를 준비했다. 관중 입장에 따라 방역지침 규정내에서 더욱 다양한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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