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유리가 안방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유리는 최근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가제)'에 주연으로 제안를 받고 출연을 조율 중이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현재 배우 섭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인공으로 이유리가 물망에 올랐고, 최종 조율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촬영 및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연출은 '품위있는 그녀들',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등을 만든 김윤철 PD가 맡았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이유리의 드라마 복귀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랄라랜드'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이유리가 이제 '본업' 배우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유리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이다. 당시 이유리는 '거짓말의 거짓말' 원톱 주연으로, 채널A 드라마 역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 보증수표' 수식어를 증명한 바 있다.

이어 김윤철 PD와 만난 '마녀는 살아있다'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만큼,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보여줄 연기에 대해서도 기대를 높인다.

2001년 '학교4'로 데뷔한 이유리는 2014년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할로 열연해, 그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러빙유' '노란 손수건'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당돌한 여자' '내 딸 꽃님이' '노란복수초' '당신의 여자' '아버지가 이상해' '숨바꼭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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