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가시데 마사히로. 출처| 영화 '아사코' 스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배우가 히가시데 마사히로(33)가 9살 연하 배우 카라타 에리카(24)와 불륜이 적발된 지 약 1년 10개월 만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13일 일본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20대 후반의 여성과 5개월간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대 여성은 28세로, 미국인 부친과 일본인 모친을 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올해 5월부터 A씨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했고, 6월에는 "집 근처로 이사해 달라"고 부탁해 집 인근에서 매일 만나는 중이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히가시데 마하시로는 촬영을 위해 히로시마에 머무르고 있을 당시, 호텔로 여자 친구인 A씨를 부를 정도로 핑크빛 열애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주간문춘에 "일련의 일을 본인에게 확인해 보니 모두 사실인 것 같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불륜 논란 속 어렵게 활동을 재개하면서도 촬영지에 여자 친구를 부른 행동에 대해서는 "촬영지의 일이 사실이라면, 현재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상황을 생각했을 때 실로 옳지 않은 행동이라 말할 수밖에 없다. 사실 확인을 거듭하고 이후 대응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방송된 '잘 먹었습니다'로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안과 연인으로 발전,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영화 '아사코'에서 함께 연기한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카라타 에리카의 경우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파문이 커졌다.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결국 아내 안과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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