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왔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030(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경기다. 대표팀 훈련 중 부상을 당하고 돌아온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이어 스타드 렌과 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는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고, 토트넘 팬들은 이번 첼시전에 그의 복귀를 기대했다.

손흥민은 첼시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훈련장으로는 복귀했지만, 전체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경기 당일 최종 체력 테스트를 통해, 첼시전 출전 여부를 평가받아야 했다.

다행히, 손흥민이 돌아왔다. 토트넘은 첼시전 킥오프 한 시간 전 출전 명단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에메르송 로얄, 위고 로리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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