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출처ㅣ성시경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명절 연휴에 앞서 지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성시경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시간 못자고 아침에 나와서 자전거 탔네요. 자전거 하나 사야하나. 자전거 빌려준 형님과 함께 파스타"라며 "남자랑 파스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마지막 피곤하고 늙고 슬픈 내 얼굴. 남자랑 파스타. 즐거운 추석 보냅시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남자랑 한강, 남자랑 물 위에서, 남자랑 파스타, 남자랑 캄파뉴"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들과 굳은 표정의 성시경 셀카가 담겨 있어 폭소를 더한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5월 21일 8집 앨범 '시옷'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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