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은. 출처| 송지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송지은이 '그 놈 목소리'에 출연한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송지은은 '그 놈 목소리'로 '연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 놈 목소리'는 소심한 여주인공이 우연히 생긴 고양이와 소통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에서 송지은은 여주인공 고미림을 연기한다. 고미림은 평범한 스펙에 천성적으로 낙천적인 인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취준생이다. 짝사랑하는 남자의 고양이를 맡아준 후 벼락을 맞고 고양이 목소리가 들리게 되면서 '묘'한 로맨스에 빠진다.

송지은은 '우웅웅웅' 시리즈, '우리집 꿀단지', '애타는 로맨스', '날 녹여주오', '쉿! 그놈을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제 옷을 입은 듯한 '맞춤형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송지은이 차기작 '그 놈 목소리'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그 놈 목소리'는 '열여덟 스물아홉', '연애의 발견', '기막힌 유산' 등을 쓴 김경희 작가가 대본을 쓴다. 남자 주인공 백태화 역으로는 최근 소집해제한 최태준이 출연한다. 현재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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