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튜브채널 tvN drama
▲ 사진 | 유튜브채널 tvN drama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과의 키스 불발신에 대해 "유쾌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28일 유튜브 채널에는 '로얄리뷰,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백홍 쀼의 독일 씬 비하인드까지 담은 5-6화 코멘터리 눈물의 여왕 EP.6'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원은 극중 김수현과의 키스신이 불발에 그친 것에 대해 "실제로 찍을 때 유쾌하지 않았다.  가까워지다가 그냥 가버리니까, 눈을 감고 있었는데 매트리스 무게가 사라지는 느낌이 별로더라. 눈을 뜨면 내 남편이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씬은 극중 홍해인(김지원)과 백현우(김수현)가 백현우의 용두리 집 침대 위에서 마주 앉아 있던 장면. 당시 현우는 해인에게 키스를 하려다 밖으로 나가버렸다.  

또 김지원은 현우가 쓴 이혼합의서를 알게 된 6화의 엔딩 씬과 관련 "형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 씬 찍을 때 진짜 슬펐던 기억이 있다. 믿음이 거짓임을 알게 됐을 때, 그 허망함, 구멍난 것 같은 느낌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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