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운메이노하나-'로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한 제로베이스원. 제공|WAKEONE, Sony Music Labels Inc.
▲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운메이노하나-'로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한 제로베이스원. 제공|WAKEONE, Sony Music Labels Inc.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첫 일본 싱글로 오리콘 주간차트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28일 일본 오리콘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31만 583 포인트를 기록하며 4월 1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발표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 싱글로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이들은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도 석권했다. 데뷔 싱글은 51만 6721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재팬의 3월 27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가 되며 일본에서도 새로운 K팝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일과 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저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양일간 오프라인으로만 약 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국내 20여 개 CGV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유력 지상파 방송에도 연이어 출연한다. 이들은 30일 TV아사히 특별 프로그램 'ZB1의 NO.1을 목표로'(ZB1の目指せNO.1)에, 4월 1일에는 TBS 음악 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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