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경남FC 수비수 김영찬이 이경규의 사위가 된다.

경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찬이 오는 11일 연예인 이예림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김영찬은 2013년 전북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해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그리고 부천FC를 거쳐 경남FC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경남에서 리그와 FA컵 포함 30경기에 출장하며, 전반기 공격차단횟수 1위를 기록했다. K리그 통산 143경기 23도움을 기록한 걸출한 센터백이다.

결혼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김영찬은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 이제 결혼을 하는 만큼,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 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찬은 결혼식이 끝난 후, 경남FC 1차 전지훈련지인 밀양에서 다음 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