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MAMA'에서 재결합하는 워너원. 출처| 윤지성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MA'로 재결합하는 그룹 워너원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워너원은 오는 11일 열리는 엠넷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2021 MAMA)'에서 '뷰티풀' 새 버전 무대를 공개한다.

'뷰티풀'은 2017년 발표된 워너원의 정규 앨범 '1-1=0'의 타이틀곡으로, 워너원을 대표하는 곡이다.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우리'가 서로를 만나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었다는 스토리를 노래로 그리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곡이다.

워너원은 '뷰티풀'의 인기에 2018년 '뷰티풀' 파트2를 발표하기도 했다. '2021 MAMA'에서 공개되는 '뷰티풀' 뉴 버전은 이러한 '뷰티풀'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새로운 곡이다. 3년 만에 재결합하는 워너원이 새로운 '뷰티풀'로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가 커진다.

워너원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1년 반의 활동 기간 동안 각종 음악방송 및 시상식에서 약 10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활약했다.

워너원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2019년 1월 활동 종료 후 무려 3년 만이다. 꿈이 현실이 된 재결합에 워너원을 애타게 그리워하던 국내외 팬들도 들썩이고 있다.

워너원의 첫 재결합 무대인 '2021 MAMA'에는 해외에 있는 라이관린을 제외하고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0명이 출연한다.

'2021 MAMA'를 앞두고 멤버들은 "어쩌다 꿈에서 한 번 만날법한 장면이 왔다"며 "팀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그리웠다. 오랜만에 다시 워너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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