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신정원 감독. 제공|콘텐츠온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시실리 2km'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이 4일 별세했다. 향년 47세.

영화계에 따르면 신정원 감독은 급성 패혈증으로 지난 3일 중환자실로 옮겨져 하루 만에 숨을 거뒀다. 신 감동은 간경화로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시실리 2㎞'로 데뷔한 신정원 감독은 개성 강한 B무비를 대표하는 연출자로 사랑받았다. '차우' '점쟁이들' 등을 연출했고 지난 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선보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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