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뱅. 출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홀리뱅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홀리뱅은 26일 방송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K-댄스를 대표하는 우승 크루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홀리뱅, 훅, 라치카, 코카엔버터는 단체 무대를 선보였다. 파이널은 글로벌 응원 투표 30%, 생방송 문자 투표 70%를 합산해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최종 투표 결과 1위는 홀리뱅, 2위는 훅, 3위는 라치카, 4위는 코카엔버터였다.

우승을 차지한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오늘은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오늘은 울지 않겠다. 일단은 진짜 늘 저희를 지지해주는 가족, 친구, 함께하지 못했지만 저희 멤버가 더 있다. 늘 너무 고맙다. 매 미션마다 함께해주신 분들이 있다.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다. 집에도 못 갔다. 짜증나고 할 때마다 투덜대지도 못 할 정도로 같이 고생하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스우파'를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공을 돌렸다.

허니제이는 "대한민국 댄서들은 오래 전부터 준비가 돼 있었다. 멋진 댄서들 너무 많다. 여기 같이 참여한 8크루 말고도 대한민국 댄서들 너무 멋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자랑스러워해도 되고, 자부심 가져도 된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댄스신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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