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쪽같은 내새끼'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에도 첫째 아들은 말문을 닫아버리고, 둘째 아들은 자해 행동을 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5년째 반항 큰아들, 자해 행동 둘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엄마는 “2주간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금쪽 가족에게 변화가 생겼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오은영이 가족들과 직접 만나 솔루션을 진행한 현장이 공개된다. 오은영은 “가족들의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이라며 평소 가족들의 대화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가족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고성만 오가던 가족들이 웃으며 편안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자 출연진들 모두 감탄한다. 다음 영상에서도 일상에서 서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가족들의 대화가 이어지는 것도 잠시, 또 다시 말문을 닫아버린 첫째 금쪽이와 그런 첫째를 몰아붙이는 엄마의 대화 영상이 공개된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은 “엄마가 첫째 금쪽이를 너무 몰라, 답답하고 막막한 느낌이 든다”며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재 불통의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한다. 이어 첫째 금쪽이는 생각이 없어 말문을 닫은 게 아니라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이며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 제대로 해내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라는 반전 해석을 내놓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둘째 금쪽이가 게임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계속 게임을 하는 둘째 금쪽이에게 엄마가 게임을 그만하라고 하자, 둘째 금쪽이는 휴대전화를 던지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엄마가 휴대전화 던진 행동을 지적하니, 둘째 금쪽이는 “잘못했다”며 이전보다 더 격하게 자해 행동을 한다.

이를 본 오은영은 “아동 자해는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둘째 금쪽이 내면의 어려움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다”라고 말을 덧붙인다. 또한 “금쪽이의 행동에 있어 엄마의 태도를 살펴봐야 한다”며 “갈등 상황을 끝맺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가는 엄마의 행동을 멈추는 게 중요하다”라고 당부한다. 

이에 소통의 언어 사용이 부족한 금쪽 엄마에게 맞는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한다. 과연 위기의 금쪽 가족은 오은영의 처방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22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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