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QR코드… 아인아 잘 마실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아인이 이병헌의 영화 촬영 현장에 보낸 커피차 이미지가 담겨 있다.

유아인은 현수막을 통해 "선배님께서 다져온 배우의 길, 저도 따라가렵니다. 이병헌 만세"라고 전하며, 또 다른 현수막엔 QR코드와 함께 "여긴, 말구…"라는 메시지를 담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QR코드를 찍어보면 이병헌의 흑역사로 꼽히는 일본 팬미팅 댄스 영상이 재생된다. 유튜브 링크를 QR코드로 만들어 현수막에 삽입한 것이다. 유아인의 재기발랄한 장난기가 묻어나는 센스로 폭소를 더한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