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정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변정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변정수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현재 완치됐으며, 기탁한 성금은 1년 넘게 코로나19 극복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정수는 "막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들어가 보니, 의료진들의 노고가 굉장하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 하루 종일 방역복을 입고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변정수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 '2020 러브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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