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동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동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스포티비뉴스에 "멤버 김동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18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혁은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함께 무대를 한 댄서 한 명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곧바로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동혁은 지난 6일 선제적 차원에서 관련 검사를 진행했고, 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김동혁은 5월18일 오후 12시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향후에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엠넷은 "지난 5월 4일 '킹덤' 녹화에 참여했던 댄서분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공유받았다"라며 "'킹덤' 녹화는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출입문 소독기 설치 등 사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댄서와 함께 무대를 한 더보이즈, 아이콘, SF9를 비롯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 전 출연진과 관련 스태프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현재까지 스트레이 키즈, SF9, 비투비, 더보이즈, 에이티즈 등 출연진이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해당 댄서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더보이즈 주연, SF9 유태양, 아이콘 동혁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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