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부동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대박부동산' 이진희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는 원귀 별이의 엄마(이진희)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이 엄마는 아파트 단지 내에 출몰하는 아기 귀신이 딸 별이가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대박부동산을 찾았다. 별이 엄마는 한 달 전 운전자의 부주의로 세상을 떠난 별이가 구천을 떠돌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별이 엄마는 이내 별이가 자신의 잘못으로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별이 엄마는 아파트의 분양동과 임대동을 가르기 위해 담장 공사를 추진했었는데, 별이가 담장 꼭대기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던 것. 별이 엄마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가슴을 뜯으며 오열했다.

이렇듯 이진희는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별이 엄마로 분해 열연했다. 특히 이진희는 가슴 저릿한 모성애 연기로 탄탄한 내공을 입증했고, 안방극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진희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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