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은 21일 오후 6시 신곡 '유 아 프리'를 발표한다. 

'유 아 프리'는 박원이 세상을 떠난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이다.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 박지선을 위한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 

박원이 작사, 작곡했으며, 박지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생전 박지선이 좋아했던 것들을 곡에 풀어낸 가사가 특징이다. 

박원은 박지선의 유족들과 상의를 거쳐 이 곡을 발표하기로 했다. 음원 수익금은 전액 유족들에게 전달한다. 

박지선의 추모곡 '유 아 프리' 발매 소식이 알려지자 배우 이윤지, 코미디언 김민경, 가수 서영은, 알리, 폴킴, 정승환 등 생전 가까웠던 연예인들은 박지선을 그리워하며 추모 릴레이를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